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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한수지, FA 보상선수 KT&G행

입력 | 2010-06-04 16:20:01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의 세터 한수지(21)가 자유계약선수(FA) 보상선수로 KT&G로 이적한다. 한수지는 3일 흥국생명에 보상선수로 지명된 뒤, 곧바로 KT&G로 트레이드되면서 KT&G 유니폼을 입게 됐다. KT&G 세터 김사니는 흥국생명으로, 흥국생명의 라이트 황연주는 현대건설로, 현대건설의 세터 한수지는 KT&G로 이적하는 삼각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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