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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경 아나운서 숏팬츠 방송 논란

입력 | 2010-06-04 18:33:45

SBS 화면 캡처


스포츠 뉴스를 진행하는 SBS 박은경 아나운서(34)가 짧은 반바지를 입고 허벅지를 드러낸 채 방송에 나와 논란이다.

박 아나운서는 3일 자정 '스포츠 투나잇'에 연분홍색 재킷과 검은색 짧은 팬츠를 입고 출연해 방송을 진행했다. 그의 팬츠는 허벅지가 그대로 드러날 정도로 짧았다. 박 아나운서도 노출 정도에 신경이 쓰였는지 정면을 향할 때는 대본이 적힌 종이를 무릎 위에 올려놓았다.

방송이 끝난 후 누리꾼들은 "뉴스 진행자가 입기에는 너무 과하다" "요즘 이 정도는 노출이 심한 것도 아니다"며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박 아나운서는 서울대 의류학과 출신으로 톱스타 김태희의 선배이다. 올 밴쿠버 겨울올림픽때는 현지 중계를 맡기도 했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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