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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보건복지비서관 정상혁 씨- 온라인커뮤니케이터 이길호 씨

입력 | 2010-06-07 03:00:00


이명박 대통령은 6일 대통령보건복지비서관에 정상혁 이화여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49)를 내정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정 내정자는 경북 경주 출신으로 연세대 의대를 나온 예방의학 전문의다. 의료발전특별위원회 전문위원, 의료선진화위원회 의료제도개선전문위원 등을 지냈다. 이 대통령은 또 누리꾼과의 소통을 강화하게 위해 신설한 ‘온라인 커뮤니케이터’에 이길호 전 뉴데일리 정치부 차장(38)을 내정했다. 이 내정자는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김용환 한나라당 상임고문실에서 일했으며 인터넷 신문인 뉴데일리 기자로 활동해 왔다. 청와대가 지난달 공모한 온라인 커뮤니케이터의 경쟁률은 200 대 1이 넘었다. 온라인 커뮤니케이터는 3급 행정관 직위로 7, 8명 규모의 별도 팀을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