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의 멤버 시아준수가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남우신인상을 수상했다.
7일 오후 서울 세종문회화관에서 열린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현장.
이날 시상식에서 시아준수는 뮤지컬 ‘모차르트!’의 볼프강모차르트 역으로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하지만 시아준수는 지난 5~6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영웅재중·믹키유천 등과 함께 공식적인 개별 활동으로 독자노선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시아준수의 남우신인상 수상은 공식적인 개별활동 이후 처음 갖는 국내 활동이라 앞으로 소속사 법정공방에 놓여있는 시아준수를 비롯한 동방신기 3인에게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올해로 4회 째를 맞는 ‘더 뮤지컬어워즈’는 한국 뮤지컬 배우들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된 시상식이며, 총 19개 부문에 대해 상이 수여된다.
박영욱 동아닷컴 기자 pyw06@donga.com
▲‘소속사 갈등’시아준수, 더 뮤지컬 어워즈 남우신인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