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단체 공연 초대권 폐지
국립현대무용단이 7월 중 창단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발표한 ‘2010년 하반기 중점추진 예술정책’에서 “이달 중 국립현대무용단 창단 추진단을 구성해 7월 중 재단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문화부는 7월부터 단계적으로 국립단체의 공연 초대권을 폐지한다는 방침도 발표했다. 예술의 전당,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서울예술단, 정동극장,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은 7월부터 초대권을 내지 않는다. 7월부터 국립합창단과 코리안심포니는 전체 객석의 20%로, 명동예술극장은 15%로 초대권을 줄인 뒤 내년 1월 전면 폐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