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무선랜 지역 확대 포털 경기중계 서비스도
‘무선인터넷 응원’이 이번 월드컵부터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무선인터넷 응원을 돕기 위해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서울월드컵경기장 등 서울 시내 5개 지역에서 통신사와 상관없이 누구나 무선랜(WiFi)에 무료로 접속할 수 있게 했다.
KT는 서울 외에도 인천 문학경기장과 광주 월드컵경기장 등 전국 11개 지역에 무선랜 접속 지역을 마련했다. 다만 KT 가입자만 무료 접속이 가능하다.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 등 인터넷 포털 사이트는 월드컵 경기를 인터넷으로 중계한다. 생중계는 물론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모바일 게임업체 게임빌은 월드컵 기간에 4000원짜리 축구 게임 ‘2010 슈퍼사커’를 2500원에 할인 판매한다.
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