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회의원들이 `이구동성(異口同聲) 야구단'을 결성했다.
야구단은 한나라당 의원 35명과 민주당 의원 4명, 창조한국당 의원 1명, 무소속의원 1명 등 41명으로 구성됐다.
단장은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 부단장은 민주당 변재일 의원과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 총무는 한나라당 강승규 의원이 맡기로 했다.
야구단은 14일 오후 1시30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박희태 국회의장과 김대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유영구 KBO총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야구단 총무이자 대한야구협회 회장인 강승규 의원은 "`이구동성'이란 이름에 걸맞게 야구를 통해 여야 의원들이 하나가 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