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진 서울 서대문당선자 제안 수용

그는 “이화여대 명지대 등 서대문구 내 다른 대학에도 도움을 요청해 해당 대학 교수들이 인수위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당선자 인수위에는 김용학 연세대 사회과학대학장, 김익한 명지대 교수, 조연순 이화여대 사범대학장 등 지역 내 교수진이 참여하고 있다.
정 위원장은 “제자였던 문 당선자와 꾸준히 교류하며 지냈는데 능력뿐 아니라 인품이 훌륭해 위원장 제안을 마다할 수 없었다”며 “지역 내 대학생들이 서대문구 초중고교생들의 멘터로 적극 나서는 방안을 우선 마련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