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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6·25참전 네 쌍둥이

입력 | 2010-06-17 03:00:00


미국의 첫 남자 네 쌍둥이 형제인 페리코네 집안의 앤서니, 칼, 도널드, 버나드가 6·25전쟁에 함께 참전했음이 밝혀졌다. ‘형제가 같은 부대에 배치될 수 없다’는 규정이 있었음에도 동생들은 맏형이 참전 명령을 받자 자원했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두터운 형제애가 한반도 전장에서 꽃핀 것이다. 네 쌍둥이는 무사 귀환했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