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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기분 좋은 바이러스

입력 | 2010-06-18 03:00:00


기분 좋은 바이러스도 있다. 바로 ‘기부 바이러스’다. 18일 KAIST에 100억 원을 기탁하는 조천식 윤창기 씨 부부는 지난해 같은 학교에 300억 원을 기부한 김병호 서전농원 대표와 같은 아파트에 산다. 좋은 일에 재산을 쓸 결심을 한 조 씨 부부는 김 대표의 기부에서 영향을 받았다. 기부 바이러스야, 널리 퍼져라!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