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파괴된 사나이’의 주제곡을 부른 신인 남성 듀오 J2가 가수 간종욱과 그의 쌍둥이 형인 간종우로 밝혀졌다.
J2의 소속사인 CWH뮤직플러스는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었던 J2는 2집까지 낸 간종욱과 미국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한 형 간종우였다”며 “두 사람은 7월1일 싱글 음반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간종우는 패션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을 배출한 미국 유명 예술학교 프랫 인스티튜트(Pratt Institute)에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전공했고, 간종욱의 음반에 작사가로 참여했다.
J2는 7월1일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