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채 前장관
정 전 장관은 22일 “3선 국회의원과 문화부 장관으로서 광주 ‘문화수도’를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과 정권 재창출에 헌신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낙후된 지역개발과 문화복지 생활공간 조성을 위해 능력이 검증된 인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고 전 시장도 “남구 대촌동에서 태어나 38년간 장학회를 운영하는 등 남구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주민들과 함께해 왔다”며 “시장 경력을 살려 지역발전을 이룰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재유 前시장
김권 기자 goqu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