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 전에는 ‘빈곤이 없는 국가’로 칭송을 받기도 했다. 유력한 노벨상 후보로 거론되던 영국의 경제학자는 ‘기적’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그러나 지금은 먹고사는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는 세계 최빈국으로 전락했다. 6·25전쟁 이후 60년간 진행된 북한 경제의 몰락사를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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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대들이 어떻게… 엽기살인 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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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전쟁 첫날 서울시민은 왜 느긋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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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23일 미국 첨단 정보기술(IT)의 메카인 실리콘밸리를 방문한다. 구글의 에릭 슈미츠 창업자 같은 굵직한 IT업체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나고 스탠퍼드대에서 강연도 하게 될 그의 행보에는 양국 관계 개선을 뛰어넘어 러시아 경제를 위한 야심 찬 목표가 숨겨져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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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지원에 ‘당근’ 줘야 문화가 웃는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기업의 예술지원액은 계속 줄고 있다. 경기가 호전될 때까지 무작정 기다려야 할까. 기부금을 일정 비율까지 세액 공제해 주는 프랑스의 예술지원 관련 세제는 참고가 될 만하다. 예술 협력을 ‘투자’로 인식하게 만드는 사고 전환의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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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의평가로 본 ‘EBS 수능 연계’
다음 주면 6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 성적표가 배부된다. 전문가들은 모의평가에서 EBS 연계율이 50%라고 분석했지만 학생들의 ‘체감 연계율’은 낮았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차이가 ‘연계율’에 대한 이해 부족 때문이라고 본다. 체감 연계율을 높이는 게 수능 고득점의 비결이라는 분석도 있는데….
■ 저축銀 PF대출 전산화…수시감시 체제 도입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심각해지자 금융당국이 대출 관련 정보를 전산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장을 일일이 찾아다니지 않고도 수시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 조치가 저축은행과 건설사의 동반 부실을 막는 방어막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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