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해 해서 미안하지만 부정한 방법으로 우리를 꺾고 남아공에 간 프랑스가 완벽한 굴욕 속에 귀국길에 오르게 됐다. 어제 많은 아일랜드 팬들은 즐거움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애썼을 것이다. (아일랜드 일간지 아이리시 인디펜던트. 아일랜드는 프랑스 앙리의 ‘신의 손’으로 인해 월드컵행이 좌절됐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아닌 스페인이다. (스페인 사비. 칠레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선수들이 소속 팀과 상관없이 대표팀에서 하나로 뭉쳤다며)
○북한 선수들이 월드컵이 끝나고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국가로 돌아갔을 때 어떤 결과가 닥칠까 걱정했다. (포르투갈 티아구. 자신이 2골을 넣어 7-0 대승을 거둔 북한 선수들의 귀국을 걱정하며)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