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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아일보]MB, 높은 지지 낮은 호감 왜? 外

입력 | 2010-06-25 03:00:00


일은 열심히 잘하지만 친근하게 느껴지진 않는다?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도는 높지만 호감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청와대 참모들의 고민이 깊다. 심리분석 전문가들이 여권의 의뢰를 받아 50여 명의 시민을 심층 인터뷰한 결과도 지지도와 선호도 간의 차이를 보여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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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출구전략 시기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23일 금리를 현재의 0∼0.25% 수준에서 그대로 묶어두기로 했다. 경기가 나아지고는 있지만 부동산 부문 투자가 부진하고 유럽의 재정위기에 따른 금융시장의 불안을 잠재우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연내 출구전략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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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 자립경제 실험하는 스님

사찰이 이제 수행과 정진의 공간인 것만은 아니다. 경북 문경의 대승사는 절을 찾는 방문객들과 함께 차, 버섯, 더덕, 삼 등을 재배하거나 가마에서 도자기를 구워 판매한다. 사찰의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시주에 의존하지 않고 절을 운영해 나가는 대승사의 철산 스님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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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태풍, 센 놈이 오래 머문다

최근 몇 년간 겪은 태풍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이 없다. 몇몇이 ‘매미’라고 답할 것이다. 그러나 벌써 7년 전 일. 최근 2, 3년간 한반도에 태풍다운 태풍은 없었다. 올해는 다르다. 예년과 같이 2, 3개가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그것도 ‘센 놈’이 ‘오랫동안’ 머무른다는 분석이다. 몇 년 만에 태풍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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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성장률 전망 5.8%로 상향

정부가 나라살림의 윤곽과 한국 경제의 좌표를 담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내놓았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0%에서 5.8%로 크게 올리면서 하반기에 출구전략을 단행할 뜻을 분명히 했다. 일용 근로자의 세금을 깎아주는 등 서민생활 안정책도 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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