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네 등 바누스 7곡 모두 지워
‘이효리 표절송, 온라인에서 자진삭제.’
표절 시비에 휘말린 이효리(사진) 4집 앨범의 수록곡을 앞으로 음악 사이트에서는 들을 수 없게 됐다. 표절을 인정하며 음반 활동을 중단을 선언한 이효리는 이와 관련된 후속 조치 가운데 하나로 문제의 노래들을 모든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자진삭제’ 했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25일 “엠넷미디어 내 엠넷닷컴을 시작으로 멜론 등 주요 사이트에 해당 음원에 대한 서비스 중지 요청을 했다”며 “표절 시비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가 밝혀지기 전까지 문제의 노래들은 잠정적으로 삭제돼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