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히딩크 전 대표팀 감독.
“아시아는 성공했다.”
거스 히딩크(사진) 전 한국대표팀 감독이 한국과 일본 축구에 대해 “10년 전에는 할 수 없던 방법으로 16강에 진출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히딩크는 2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신문 텔레그라프에 월드컵 관련 칼럼을 싣고 “한국 선수들과 허정무 감독 모두 잘 싸웠고, (16강 진출) 자격이 있다”고 극찬했다.
2승1패의 성적으로 16강에 진출한 일본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일본은 아름다운 축구를 자신들의 방법으로 보여주고 있다. 놀랍다”고 평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