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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포바-세리나 윔블던 8강 다툼
입력
|
2010-06-28 03:00:00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윔블던 테니스 16강에 올랐다. 세계랭킹 1위 나달은 27일 영국 윔블던에서 열린 남자 단식 3회전에서 무릎과 팔꿈치 부상에 시달리면서도 세계 39위 필리프 페츠너(독일)를 3-2(6-4, 4-6, 6-7, 6-2, 6-3)로 꺾었다. 여자 단식에서는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와 세리나 윌리엄스(미국)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