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지분 2.38 → 2.5% 상승
지분이 가장 높은 총수는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으로 15.29%를 보유했다. 이어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13.62%,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총 13.10% 등의 순이었다. 구자홍 LS그룹 회장(0.04%)을 비롯해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0.06%),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0.18%), 박용곤 두산그룹 명예회장(0.19%),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0.75%) 등은 계열사 지분이 1% 미만이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해 1.85%에서 올해 1.87%로 지분이 0.02%포인트 올랐다. 정몽구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회장도 0.16%포인트 상승한 2.89%였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지분도 각각 0.18%포인트와 0.14%포인트가 늘어 1.44%, 1.25%가 됐다.
강혜승 기자 fined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