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의 나비족으로 분장한 신동-규리. [사진=심심타파 홈페이지]
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과 카라의 규리가 영화 ‘아바타’의 나비족으로 깜짝 변신했다.
두 사람은 28일 MBC 표준FM ‘신동, 박규리의 심심타파’의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나비족으로 분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신동과 규리는 지난 25일 라디오 생방송 중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이 8강에 진출하면 아바타 분장을 하겠다는 이색공약을 내세웠다.
특히 라디오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이들이 아바타로 변신하는 과정이 담긴 사진도 함께 공개돼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라디오 제작진은 게시판에 “아이돌임에도 불구하고 살신성인 정신으로 직접 손으로 자신들의 얼굴에 물감칠해준 신동과 규리에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웃기다”, “아바타로 분장한 모습이 너무 잘어울린다”, “분장해도 예쁘다”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