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남길이 7월15일 입대 영장을 받았다.
김남길의 소속사 관계자는 29일 “이날 입대하라는 입영 통지를 받은 것은 사실이다. 드라마 제작사가 연기 신청을 해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하지만 병무청으로부터 입대 연기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김남길은 이날 입대해야 한다.
소속사 측 관계자는 “입대 준비는 모두 마친 상태다. 미리 알리지 못한 것은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줄 것 같아서였다”라며 “하지만 입대 연기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제작사 측과 협의를 갖고 입대 전 모두 촬영을 마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