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민효린이 데뷔 후 처음으로 팬 20명과 독특한 방식의 팬미팅을 갖는다.
민효린은 26일부터 30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은 뒤 무작위로 20명을 선발해 비디오게임기 Xbox Live를 사이에 두고 온라인 영상 팬미팅을 진행한다.
이번 팬미팅은 일반적인 팬미팅과 달리 Xbox Live 시스템을 통해 팬과 스타가 각자 다른 공간에서 솔직한 서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팬미팅이 될 듯.
민효린은 7월 2일 오후 3시 케이블방송 온게임넷 스튜디오에서 팬미팅에 참여한다. 민효린의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발전 과정을 돌아보고, 팬들이 평소 민효린에게 궁금했던 점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민효린의 소속사 (주)스타폭스미디어 관계자는 “26일부터 접수한 민효린 팬미팅 신청자는 현재 4000여명이 넘어섰다. 7월 2일 민효린 팬미팅 촬영 영상은 7월 중순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된다”라고 전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