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자책골 마음 속 깊이 미안”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한 박주영은 “개인적으로 16강에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 못해 아쉬었다”고 돌아본 뒤 “(아르헨티나전 자책골로) 미안한 마음이 가슴 속에 깊이 자리 잡았는데 동료들이 내 미안한 마음을 나눠 가져가 이겨낼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허정무감독 딸 “아빠 울때 마음아파”
해단식에 참석한 허정무 감독의 딸 허은(26) 씨는 “우루과이와의 16강전은 비행기에 타고 있어 보지 못했는데 아빠가 경기 후 울었다고 하더라. 울었다는 말에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