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약분업 10년… 환자에게 득 됐나
2000년 이전까지 환자는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약도 병원에서 탔다. 그해 7월, 진료는 의사에게 받고 약은 약국에서 사도록 하는 의약분업이 시행됐다. 의사는 반발했고, 환자들도 갑작스러운 변화에 어안이 벙벙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났다. 의약분업은 성공했을까. 의약분업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긴급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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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부, KAIST 총장선출 개입설’ 진실은?
대전 대덕연구단지가 시끄럽다. KAIST 서남표 총장 연임 문제로 갑론을박이 한창이기 때문이다. 한쪽에서는 ‘대학 개혁의 아버지’로 다른 쪽에서는 ‘일방주의 행정가’로 서 총장에 대한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린다. 2일 열리는 KAIST 이사회에서 어떤 결론을 내릴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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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는 뒷전이다. 냉전 이후 최대 규모의 러시아 ‘간첩단’이 잡혔지만 미국인의 눈은 미모의 이혼녀 스파이에 쏠리고 있다. 외모를 무기로 뉴욕 맨해튼 고급 클럽파티를 섭렵하며 정보를 취득했다는 안나 차프만(사진). 관능적 자태로 렌즈를 응시하는 그의 사진들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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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발전모델이 국제사회에 던진 화두는
6·25전쟁의 폐허를 딛고 중견국가로 성장한 한국은 세계 발전경험의 모델로 통한다. 현지시간으로 30일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발전 모델의 재조명’ 국제학술회의에서 40여 명의 국내외 학자들은 한국의 발전경험을 어떻게 전수할지를 고민하고 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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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프리토리아에서 열린 월드컵 심판 훈련에서 유일한 한국인인 정해상 국제심판(39·사진)을 만났다. 최근 잇따른 오심 논란 탓에 정 심판은 “심판들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말했다. 정 심판이 밝힌 오심 논란과 한국전에 나섰던 심판들의 뒷이야기를 들어봤다.
■ ‘애플 쇼크’ 이후 삼성전자 어떻게 바뀌었나
애플의 ‘아이폰’ 국내 상륙으로 스마트폰 붐이 촉발되자 삼성전자가 더욱 바빠졌다. 한국 휴대전화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며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4’에 대항하는 ‘갤럭시S’를 내놓기까지 개발 뒷이야기를 들어봤다. 갤럭시S는 삼성전자의 업무 패러다임까지 바꿔놓았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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