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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아일보]지자체장 취임식 풍속도 어떻게 달라졌나 外

입력 | 2010-07-02 03:00:00


정장 차림 인사들이 빼곡한 엄숙한 분위기의 강당. 줄지어 선 화환 사이로 박수를 받으며 근엄한 표정으로 입장하는 단체장. 과거 흔히 볼 수 있었던 취임식 모습이지만 1일 출범한 민선 5기에선 색다른 취임식이 많았다. 섬김의 자세로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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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이번엔 ‘트위터 정치’ 시작했다는데…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지저귐’은 어떤 반향을 불러올까. ‘지저귀다’는 뜻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twitter)’ 얘기다. 박 전 대표가 젊은층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트위터를 통해 던질 메시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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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고 정신 사라진 ‘위험사회’

골목길 아이들의 비명소리를 듣고도 모른 척했다. 의심스러운 사람이 동네 꼬마와 대화를 나누고 있어도 ‘그러려니’ 했다. 동생과 단둘이 사는 초등학교 여학생 집에 남자 중학생들이 드나들어도 ‘남의 일’이었다. 귀찮아서, 무서워서 범죄 신고를 꺼리는 사이 언젠가 자신도 범죄 피해자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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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장엽 암살조가 눈물 쏟은 까닭은

징역 10년. 형이 선고되던 순간 한 사람은 고개를 떨어뜨렸고 다른 한 사람은 눈을 감았다. 6개월 전 이들은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를 살해하라는 지령을 받고 한국으로 들어왔다. 이들은 조사 과정에서 더없이 순박한 인간의 눈물과 냉혹한 킬러의 양면을 동시에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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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카 포르셰 만드는 슈퍼컴

고급 스포츠카 포르셰. 그 전통과 명성을 지키기 위해 첨단 정보기술이 쓰인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자리한 ‘고성능슈퍼컴퓨터센터’는 가상현실 시험운전 장비까지 개발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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