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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드롬 ★들의 질주 누가 ‘최강스타’ 오를까?

입력 | 2010-07-03 07:00:00

광명시 광명돔 경륜장에서 열리는 KSPO이사장배 대상경륜대회. 대망의 결승전이 열리는 4일에는 이틀간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살아남은 7명의 선수가 출전해 우승을 다투게 된다. [사진제공=경주사업본부]


■ 네티즌선정 대상경륜

인기투표 1위 이욱동 등
내일 급별 상위 7명 결승
자동차 등 푸짐한 경품도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가 2일부터 4일까지 네티즌선정 KSPO이사장배 대상경륜을 개최한다.

경주사업본부는 “6월 6일부터 16일까지 경륜홈페이지에서 고객 인기투표를 실시해 다득표 순으로 대상 경륜의 출전선수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경륜팬들의 선택을 받은 선수(107명)들은 1일차(금요경주) 예선경주를 거쳤으며, 3일차(일요경주)에 급별 상위자 7명이 대망의 결승전에 도전한다.

경륜최고 스타로 떠오른 이욱동(15기) 선수가 인기투표 1위를 기록했고, 16기 신예 3인방(양희천, 이명현, 이현구)과 스포츠월드배 대상경주에서 우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김민철 등 벨로드롬 최강을 다투는 선수들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우승 시상식은 4일(일) 13경주 종료 후 열리며 급별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특선 1500만원, 우수 750만원, 선발 54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한편 경주사업본부는 이번 대회를 위해 고객 사은품으로 고급 자동차와 자전거 500대를 준비했다. 경품권은 4일 광명 스피돔과 18개 스피존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선착순 배포된다.

고급 자동차를 가져가게 될 행운의 주인공은 결승 경주가 끝난 뒤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자전거 500대의 당첨 여부는 스크래치 복권으로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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