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씨는 “대백제전은 외국인들에게 한국 문화유산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다른 사절단원과 함께 해외 한류 팬을 유치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 씨는 “백제문화단지를 드라마나 영화촬영 배경으로 사용하면 해외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며칠 전 ‘아이리스2’를 제작하는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에게 백제문화단지를 한 장면 넣자고 제안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