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의자에 앉아서 상체를 바로 세우고 오른손으로 왼쪽 발목을 잡는다.
2. 호흡을 내쉬며 왼쪽 다리를 높게 들어올리며 하복부를 수축한다. 10초 정지, 좌우 교대, 3회 반복.
3. 의자 등받이에 등을 기대고 엉덩이를 앞쪽으로 보내어 앉는다.
2010 남아공 월드컵 8강행은 좌절되었지만, 태극전사들의 뼈를 깎는 훈련과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잘 싸웠고 애도 많이 썼다. 남자의 눈물이 그렇게 사람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지 몰랐다. 축구도, 비즈니스도, 세상일 모두가 마음처럼 쉽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닌가 보다. 체력이 고갈되어도 투혼을 벌이는 한민족의 기상은 높이 살 만하다. 하지만 직장생활에 있어서는 예외이다. 몸과 마음의 건강을 뒤로 하고 정신력만으로 회사업무에 충실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과로사의 피해자가 되기 싫다면, 10년 더 오래 살고 싶다면, 매일 10분의 오피스 요가에 빠져보자.
※효과
1. 계속 의자에 앉아서 생기는 하체 부종과 하체 피로를 해소한다.
2. 복부지방의 감소로 탄력있는 복부을 만들어준다.
3, 하체를 강화하고 유연성이 증대된다.
※ 주의
1. 좌우 한쪽 다리씩 올려보고 잘 안 되는 쪽을 더욱 많이 수련한다.
2. 의자를 고정하고 좌우 중심을 잘 잡은 후 양발을 모두 들어올린다.
3.높이 들어올리려고 무리하지 말고 점진적으로 수련하며, 무릎을 펴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최경아 명지대학교 교수|MBC해설위원|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