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드라마 ‘구미호 여우누이뎐’ 포스터.
한은정 주연의 KBS 2TV 납량특집 드라마 ‘구미호-여우누이뎐’이 한 자리수 시청률로 시작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결과에 따르면 5일 방송한 ‘구미호-여우누이뎐’은 전국 가구 기준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09년 KBS 드라마극본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은 ‘구미호-여우누이뎐’은 구미호가 인간과의 사이에서 낳은 반인반수의 딸을 지키기 위해 인간 세계에 머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한효주·지진희 주연의 MBC ‘동이’는 26.1%를, 이범수 주연의 SBS 드라마 ‘자이언트’는 14.3%의 수치를 나타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