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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A.com웹진 O2에서는…]‘8색 구미호’ 변신 도전하는 한은정

입력 | 2010-07-09 03:00:00


“구미호를 연기하는 여배우는 뜬다”는 속설이 있다. 역대 구미호의 계보엔 한혜숙 장미희 송윤아 고소영 김태희 등 짱짱한 배우들이 올라와 있다. KBS 2TV의 새 드라마 ‘구미호 여우누이뎐’으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한은정(30·사진)도 “정말 여우 같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무서우면서도 인간미 넘치고 섹시한 구미호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힌 한은정이 2시간 반이 걸리는 구미호 분장 과정, 속옷까지 빨간색으로 챙겨 입는 속사정을 O₂에 털어놓았다.

슈퍼주니어, 2PM, 미쓰에이(miss A), f(x)의 공통점은? 첫째 아시아에서도 통하는 아이돌 그룹이라는 점, 둘째 다국적군으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다. 슈주의 한경, 미쓰에이의 페이와 지아, f(x)의 빅토리아는 중국인이다. 2PM의 닉쿤은 태국, f(x)의 엠버가 대만계 미국인이고 크리스탈은 재미교포다. 아시아 가요계를 흔드는 한류의 새 무기 다국적 아이돌을 집중 분석했다.

우에하라 다카코(27). 일본 대중문화 마니아들 사이에서만 알려져 있던 그녀가 한국 연예계의 뉴스메이커로 떠올랐다. 9월 방송될 화제작 ‘도망자’에 비(정지훈)의 상대역으로 캐스팅됐기 때문이다. ‘비의 여자’ 우에하라의 모든 것을 화려한 화보와 함께 소개했다.

6·25전쟁을 다룬 드라마 ‘전우’(KBS1)와 ‘로드넘버원(MBC)’이 별 재미를 못 보고 있다. ‘전우’는 시대착오적인 반공 드라마로, ‘로드넘버원’은 전쟁의 본질을 잊은 멜로드라마로 혹평 받고 있다. 두 드라마가 전쟁을 겪은 세대와 전후 세대 모두에게 불편함을 주는 이유를 드라마 평론가인 윤석진 충남대 국문과 교수가 짚어봤다. 동아닷컴에서 만나는 오·감·만·족 O₂!(news.donga.com/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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