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신혜성이 1년 5개월 만에 새 음반을 들고 국내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9일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에 따르면 신혜성은 지난해 2월 일본에서 발표한 첫 번째 정규앨범인 ‘신혜성 파인드 보이스 인 송(SHIN HYE SUNG Find voice in song)’을 15일 국내에서 라이선스로 발매한다.
소속사는 “일본에서 솔로 데뷔를 알린 의미 있는 정규 음반이다. 국내 팬들에게도 사랑받은 곡 ‘곤 투데이(Gone today)’를 이번 라이선스 발매 때는 한국어 버전으로 넣었다”고 밝혔다.

신혜성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발표한 솔로곡 중 그가 직접 선곡한 히트곡에 ‘엑스-마인드(EX-MIND)’와 ‘사랑한다면…’ 등 총 17곡이 담긴 베스트 앨범도 같은 날 동시에 선보인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