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소연. 스포츠동아 DB
배우 김소연이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챔프’를 차기작으로 결정했다.
김소연은 드라마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담당 주치의로 분한다. 악바리 근성을 가진 정형외과 의사 김연우로, 우연히 담당 교수의 의료사고를 발설하는 바람에 병원에서 쫓겨나 태릉선수촌에 입성한 후 선수들과의 갈등을 겪으며 성숙한 의사로 발전하는 인물이다.
사사건건 다투게 되는 국가대표 문제아 유도선수 박지헌과 더불어 자신의 상사인 태릉선수촌 의무실장과도 미묘한 러브라인을 구축하며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소연은 지난 해 드라마 ‘아이리스’를 통해 완벽한 연기 변신을 선보였고 최근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에서 사랑스럽고 귀여운 캐릭터로 분해 호평 받았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