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인영.
슈퍼주니어 이특 누나로 알려진 박인영이 배우 이범수 소속사인 마스크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시작한다.
마스크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박인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개성 있고 연기 잘 하는 좋은 배우로 성장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박인영은 뉴질랜드에서 고등학교와 대학을 마친 재원으로 귀국 후 중앙대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박인영은 “이제 준비가 많이 된 것 같다. 드라마와 영화, 방송 모든 방면에서 최선을 다하는 연기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박인영은 지난해 60대 1의 오디션을 통해 연극 ‘뉴보잉보잉’의 주인공으로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고, 영화 ‘풍선’과 ‘여의도’에 연이어 캐스팅된 후 촬영을 마치고 현재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사진제공 | 마스크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