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현경이 MBC 새 주말극을 통해 또 한번 변신을 시도한다.
오현경은 MBC 새 주말드라마 ‘글로리아’에서 전직 가수였지만 갑작스런 사고로 5세 지능을 갖게 된 나진주역을 맡았다.
극 중 나진주는 동생 나진진(배두나)과 나이트클럽 ‘추억 속으로’의 가방 보관소에서 손님들에게 장미꽃을 팔며 생계를 이어가는 인물이다.

6일 부천 상동의 한 나이트 클럽에서 진행된 첫 촬영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배두나와 오현경은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자매의 모습을 진지하게 연기했다.
배두나, 오현경, 이천희 등이 주연을 맡은 ‘글로리아’는 ‘민들레가족’ 후속으로 31일 첫 방송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사진제공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