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소장 조우현 교수 임명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13년간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 근무자 22명에게 백혈병 및 림프종이 발생했고 이 중 10명이 사망했다. 노동계와 일부 시민단체는 반도체 생산공정에 발암물질이 포함된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건강연구소는 반도체사업부 산하 조직으로 화학물질과 작업환경 등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중장기 연구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김상운 기자 su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