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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딸 결혼식에 거물급 인사 총출동

입력 | 2010-07-15 06:09:26

초청자 리스트 공개…오바마도 초대장 받아




31일 치러지는 첼시 클린턴(30)의 결혼식에 정·재계 및 방송계 유명인사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CBS방송은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의 외동딸 첼시의 결혼식에 500여명이 초청장을 받았으며, 이 중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 부부, 존 메이저 전 영국 총리를 비롯해 오프라 윈프리, 가수 바버라 스트라이전드,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CNN 창업자 테드 터너 등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첼시 클린턴은 지난해 말 남자친구인 마크 메즈빈스키와 약혼했으며, 뉴욕시 인근 휴양도시 라인벡의 애스터맨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