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11만3606명 오가 자치구로는 중구가 가장 붐벼
교보타워 주변은 하루 평균 11만3606명이 지나가 가장 붐비는 곳으로 꼽혔다. 명동 CGV 주변은 6만6633명, 티니위니 주변은 5만8273명이 각각 다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희망근로자 2200명을 시내 1만 개 지점에 배치해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직접 유동인구를 집계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자치구별로 보면 중구의 유동인구가 가장 많았다. 이어 종로구, 강남구 등의 순이었다. 중랑구는 지점마다 하루 평균 1933명이 지나는 것으로 나타나 가장 발길이 뜸한 곳으로 꼽혔다. 유형별로는 혼자 걷는 경우가 72.9%로 압도적이었다. 60대 이상에서는 병원 이용과 산책이 30%와 46%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