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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도지사가 가장 힘쓸 일은 일자리 창출” 49.6%

입력 | 2010-07-16 03:00:00

경기도민 1010명 대상 설문




경기도민의 절반가량이 민선5기 도지사가 도정수행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야 할 업무 분야로 일자리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아주대 사회조사연구센터에 따르면 도민들은 도지사가 주력해야 할 일에 대해 일자리 창출(49.6%), 교육(20.7%), 교통(10.9%), 주거(8.4%), 문화(6.8%), 의료(3.6%) 분야 개선 순으로 답했다. 이는 아주대 사회조사연구센터가 지난달 7∼30일 경기도민 101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가계의 생활환경 및 정책태도’에 관한 전화조사를 한 결과다.

민선4기 도지사의 도정수행에 대한 의견과 민선5기 도지사의 도정수행에 대한 전망을 묻는 말에는 긍정적인 답변이 우세했다. 응답자의 31.4%가 민선4기 도지사의 도정수행에 대해 ‘잘한 편’ 또는 ‘매우 잘한 편’이라고 답해 부정적인 응답(11.2%)보다 20.2%포인트 높았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