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선정 베스트 11중 무려 6명 올라
사상 첫 월드컵 우승을 품에 안은 ‘무적함대’ 스페인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2010남아공월드컵 올스타팀도 독식했다.
FIFA가 홈페이지 회원의 투표를 거쳐 16일(한국시간) 발표한 올스타팀 선수 11명 가운데 6명이 스페인 국가대표다.
올스타팀 사령탑도 비센테 델 보스케 스페인대표팀 감독이 차지했다.
이 밖에 골든볼을 수상한 우루과이 공격수 디에고 포를란(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 준우승 팀 네덜란드의 미드필더 베슬러이 스네이더르(인터 밀란), 3위 독일 주장 수비수 필립 람(바이에른 뮌헨)과 미드필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이상 바이에른 뮌헨), 브라질의 수비수 마이콩(인터 밀란)이 이름을 올렸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