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지친 현대인에게 휴식을 위한 음악을 선물하는 무대가 충북 진천에서 열린다. 23∼25일 진천군 진천읍 역사테마공원(종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2010 힐링(Healing) 뮤직 페스티벌’. 피서철을 맞아 국내외 힐링음악가(치유음악가)들의 음악공연 및 심리치료 등의 체험행사로 꾸몄다. 티베트 출신으로 명상음악과 치유음악의 세계적 거장인 나왕케촉의 공연을 비롯해 오카리나 한태주 그룹, 피아니스트 이진욱 트리오, 팝페라 가수 정세훈 등이 치유음악을 들려준다. 행사 참가는 무료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