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 김동진이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8월 4일)에 나설 베스트 11 팬 투표 2차 중간집계에서도 1위에 올랐다.
프로축구연맹은 팬 투표 2차 중간집계 결과 김동진이 4만7750표로 1차 집계에 이어 선두를 유지했다고 19일 밝혔다. 김동진은 2위 조용형(제주)을 1만685표차로 따돌리며 전체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베스트 11에는 골키퍼 정성룡(성남) 수비수 김동진 조용형 김형일(포항) 최효진(서울) 미드필더 몰리나(성남) 구자철(제주) 김정우(광주) 에닝요(전북) 공격수 이동국(전북) 이승렬(FC서울)이 이름을 올렸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