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구성 ‘리가’… 세대마다 온천수 콸콸
지상 1층, 지상 20층 8개 동으로 총 533채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85m² 383채, 127m² 148채, 192m² 2채이다.
LIG 용인구성 리가 아파트의 가장 큰 특징은 집에서 즐기는 온천. LIG건설은 아파트 조성공사 중 약알칼리의 온천성분수가 발견돼 온천을 테마로 아파트를 짓기로 했다.
LIG건설 관계자는 “수요자들이 웰빙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에는 수영장, 헬스장, 골프장 등 각종 건강시설이 설치되고 있다”며
“용인구성 리가는 온천을 이용해 한 단계 더 진화한 웰빙 상품”이라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과거에도 용인, 파주, 서울 등지에서 온천수 공급을 테마로 한 아파트가 붐을 일으킨 적이 있지만 온천수 양이 부족해 모든 입주자들에게 지속적인 공급이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LIG 용인구성 리가는 모든 가구에서 쓸 수 있는 충분한 양의 온천수가 공급되는 것이 장점. 충북 수안보 온천 수질과 비슷한 온천성분수가 하루 최대 470t까지 나온다. 따라서 입주자들은 365일 언제나 집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으며 수도, 급탕비 절감 등 경제적인 효과까지 1석 2조의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LIG건설은 온천수를 활용해 입주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모든 가구 욕실에 전용수도를 만들어 온천성분수를 공급하고 사우나 및 스파시설, 야외 족욕 센터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하기로 했다.
LIG건설 관계자는 “최근 일본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1년 동안 131명의 아토피 환자에게 온천 치료를 했더니 81%인 106명의 증상이 나아졌다”며 “특히 아토피가 있는 자녀를 둔 부모들이나 건강에 신경을 쓰는 노부부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용인구성 리가 아파트에는 LIG건설만 가진 특별한 노하우인 세계7대도시 평면이 적용된다. 전용면적 85m²는 맞벌이 부부를 위한 이른바 ‘워킹맘하우스’ 개념인 뉴욕평면으로 꾸며지며 127m²는 3대가 같이 사는 대가족을 위한 시드니평면을 채택할 예정이다. 놀이터, 도서관 등 단지 내 부대시설에는 ‘딸기’ 캐릭터를 사용해 어린이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훌륭한 교통 여건도 갖추고 있다. 용인∼서울 고속도로가 개통돼 자동차로 분당까지는 10분대, 죽전과 동백지구는 5분 정도면 닿을 수 있다. 앞으로 분당선 연장선에 구성역이 생길 예정이어서 역세권 혜택도 바라볼 수 있다. 또 인근에 경찰대, 법무연수원의 이전이 확정돼 주변부지 개발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모델하우스는 분당선 오리역과 죽전역 사이에 있다. 일부세대에는 초기계약금 5%와 중도금 전액에 대해 무이자 혜택을 준다. 또 발코니 확장 무료 시공(일부세대)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1577-7066
김철중 기자 tnf@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