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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윤상현 의원 29일 롯데家사위된다

입력 | 2010-07-21 03:00:00


전두환 전 대통령의 전 사위인 한나라당 윤상현 의원(48·사진)이 ㈜푸르밀(옛 롯데우유㈜) 신준호 회장의 딸 신경아 씨(38)와 29일 화촉을 밝힌다. 한나라당 대변인을 지내기도 한 윤 의원은 이번 결혼이 재혼이며 슬하에 딸 2명을 두고 있다. 결혼식은 29일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열릴 것으로 전해졌다.

윤 의원은 미국에서 국제정치를 공부한 학자 출신으로 2002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정책특보를 맡으며 정계에 입문해 18대 총선(인천 남을)에서 당선됐다.

우정렬 기자 passi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