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미국에 0-1敗조2위로… 최감독 “해볼만한 상대”
20세 이하 여자축구대표팀이 월드컵 4강 신화에 도전한다.
최인철 감독(38)이 이끄는 대표팀은 22일 독일 빌레펠트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미국에 0-1로 졌다. 이미 8강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미국(3승)에 이어 조 2위(2승 1패)로 26일 오전 1시 30분 C조 1위 멕시코와 4강행을 다툰다.
경기 뒤 최 감독은 “우리가 어디까지 갈지는 아무도 모른다. 대회에 참가하는 팀의 최종 목표는 누구나 우승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결과가 아쉽지만 이 경기를 밑거름으로 삼아 8강전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