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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 무슨 일이?…아파트값 들썩

입력 | 2010-07-24 10:50:00

신분당선 연장선 ‘새로운 골드라인’ 부상…남북 연결 돼
2단계 구간 중 경부선 화서역과 연결, 주변 아파트 수혜
주변시세보다 분양가 저렴한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 인기




 지하철 9호선에 이어 신분당선 연장구간이 새로운 골드라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분당선 연장구간은 성남 정자에서 수원 광교신도시를 잇는 11.1km 길이로 1단계가 올해 상반기에 본격 착공될 예정이며, 2011년 개통을 목표로 두고 있다. 연장 2단계 사업은 광교∼화서∼호매실 구간(2019년 예정), 3단계는 강남∼용산 구간(2017년 예정)으로 개통시 남북으로 연결되는 지하철의 황금노선이 될 전망이다.

특히, 신분당선 연장 2단계 구간은 경부선 철도 수원 화서역과 연결되는 환승역으로 화서역 이용이 가능한 북수원권 주변 아파트가 더블역세권으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화서역 인근 집값이 꿈틀거리고 있으며, 발빠른 수요자들은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새 아파트를 선점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길을 따라 투자하라’라는 말이 있듯 새로운 길이 들어서면 인구가 유입되고, 이로 인해 새로운 단지들과 편의시설 등이 늘어나게 돼 주변 지역 개발에 가속도가 붙어 자연스레 집값도 상승하게 돼 있다”고 말하고 있다.

한편, 북수원권에는 주변시세보다 분양가가 저렴한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가 분양중이다. 현대건설이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 일대에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 총 927가구 중 잔여분을 분양한다. 지하2층∼지상19층 15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204가구, 84㎡ 351가구, 101㎡ 168가구, 127㎡ 204가구로 구성돼 있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101㎡형 이하의 중소형 면적이 전체 가구 중 80%에 이른다.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는 수원 북부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약 7500여 가구가 입주하는 미니 신도시급으로 개발되는 정자지구와 천천지구가 인접해 있다.

남향 위주의 3, 4베이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탑상형 구조로 배치됐으며, 현대건설이 자체 개발한 유비쿼터스 특화시스템을 대거 적용할 예정이다. 또 700여평 규모의 입주자 커뮤니티 시설에는 휘트니스 센터를 비롯해 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실버존 등도 마련된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주차장은 100% 지하에 배치하고 지상은 공원처럼 꾸며진다.

단지 주변에 파장초, 이목중, 동원고, 동우여고, 경기과학고, 수성고 등이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성균관대, 경기대 등도 가깝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북수원 IC에서 1㎞, 의왕 IC에서 3㎞, 성균관대역에서 1.7㎞ 떨어진 곳에 위치해 서울 강남권으로 30분대면 진입이 가능하다. 또 과천∼의왕간 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국도1호선(경수로)이 교차하는 교통요지로 평가 받고 있다. 국철1호선 성균관대역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화서역이 차량으로 각각 5분과 10분 거리이다.

분양가도 3.3㎡당 평균 1120만원선(59㎡ 기준층)으로 저렴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인근 천천동에 입주해 있는 D아파트(공급면적 85㎡) 시세가 2억8천~3억원임을 감안하면 합리적인 분양가다. 강남지역과의 접근성을 고려했을 때 저렴한 분양가라는 평가다.

■ 분양문의: 031-269-9779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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