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바우바우 시(市) 외곽지역 소라올리오 지구에 사는 ‘안또’는 매일 4∼5시간씩 한국어에 ‘빠져’ 지낸다. 그의 방 한쪽 벽에는 한글로 ‘나는 한국에 가고 싶다’고 쓴 종이가 붙어 있다. 28일 그의 소원이 정말 이뤄졌다. 16세의 찌아찌아족 소년 안또가 이날 생애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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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반한감정 녹이는 ‘베사모’의 민간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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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히 남중국해를…” 中, 연일 클린턴에 포문
중국이 남중국해 문제로 부글거리고 있다. 지난주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이 ‘남중국해 군도의 영유권’과 관련해 설전을 벌인 것이 신호탄. 중국 언론은 이번 주 내내 미국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미국이 ‘중국의 벌집을 쑤신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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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가상현실로 금연 치료한다
“한 대 피울래?” 친구가 권하는 담배의 유혹을 피하긴 쉽지 않다. 영화 아바타 등을 만든 정보기술(IT)이 금연도우미로 나섰다. 서울 보라매병원은 3차원 기술을 활용해 금연치료시스템을 만들고 3월부터 임상에 적용했다. 성공률 70%. 담배를 퇴치하는 가상공간으로 들어가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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