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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아일보]찌아찌아족 소년의 특별한 한국여행 外

입력 | 2010-07-30 03:00:00


인도네시아 바우바우 시(市) 외곽지역 소라올리오 지구에 사는 ‘안또’는 매일 4∼5시간씩 한국어에 ‘빠져’ 지낸다. 그의 방 한쪽 벽에는 한글로 ‘나는 한국에 가고 싶다’고 쓴 종이가 붙어 있다. 28일 그의 소원이 정말 이뤄졌다. 16세의 찌아찌아족 소년 안또가 이날 생애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았다.

▶[관련기사]“나는 사리안또입니다” 印尼 찌아찌아족 소년의 꿈같은 한국 나들이

■ 베트남 반한감정 녹이는 ‘베사모’의 민간외교

베트남과 한국은 가까운 이웃. 하지만 한국에 시집온 지 1주일 만에 한국인 남편에게 살해된 베트남 새댁 탁티황응옥 씨 사건이 발생한 지 3주가 지났지만 아픈 상처는 좀처럼 아물지 않는다. ‘베트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베사모)’이 이웃의 끈을 이어주는 민간외교를 자임하고 나섰는데….

▶[관련기사]“감사합니다! 부산 베사모”

■ “감히 남중국해를…” 中, 연일 클린턴에 포문

중국이 남중국해 문제로 부글거리고 있다. 지난주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과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이 ‘남중국해 군도의 영유권’과 관련해 설전을 벌인 것이 신호탄. 중국 언론은 이번 주 내내 미국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미국이 ‘중국의 벌집을 쑤신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오는데….

▶[관련기사]“美, 남중국해 ‘벌집’ 쑤셨다”


■ 3D 가상현실로 금연 치료한다

“한 대 피울래?” 친구가 권하는 담배의 유혹을 피하긴 쉽지 않다. 영화 아바타 등을 만든 정보기술(IT)이 금연도우미로 나섰다. 서울 보라매병원은 3차원 기술을 활용해 금연치료시스템을 만들고 3월부터 임상에 적용했다. 성공률 70%. 담배를 퇴치하는 가상공간으로 들어가 봤다.

▶[관련기사]아바타가 흡연유혹… “NO 하면 금연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