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젤리나 졸리가 출연한 영화 ‘솔트’의 한 장면.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솔트’가 개봉 첫날 16만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안젤리나 졸리의 방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9일 개봉한 ‘솔트’는 이날 전국 534개 개봉관에서 모두 16만3390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전날 전야제 관객까지 합친 누적 관객수는 모두 20만5257명.
‘솔트’는 주연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방한으로 영화팬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졸리는 27일 자정 무렵 전세기편으로 한국을 찾은 뒤 28일 밤 미국으로 돌아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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