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씨티그룹이 2012년 초 캄보디아 시엠리아프에 완공 예정인 ‘벨루스 앙코르 리조트 앤드 시티(BARC)’ 조감도. 사진 제공 인터씨티그룹
BARC는 지난해 4월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최종 개발 승인을 받은 4억 달러(약 4720억 원) 규모 사업. 인터씨티그룹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앙코르와트가 위치한 시엠리아프 지역 256만 m² 터에 호텔, 카지노, 골프코스, 워터파크, 쇼핑몰, 컨벤션센터, 실내테마파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2012년 초 BARC가 개장하면 지난해 이미 216만 명을 넘어선 캄보디아 관광객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제공항과 고급호텔 등 뛰어난 관광인프라를 이미 보유하고 있는 시엠리아프 지역도 BARC 덕분에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날 것이라는 게 인터씨티그룹 측 설명이다.
나성엽 기자 cp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