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그런 친절을 베푸냐고. (두산 김경문 감독. 29일 목동 넥센전에서 이종욱이 9회초 1사 2루서 고영민의 도루로 3루에 안착했을 때 포수 강귀태의 미트를 맞고 그라운드에 떨어진 공을 주워주다가 수비방해로 주자가 아웃된 것을 떠올리며)
● 묻지 마세요. (두산 이종욱. 전날 사건에 대한 질문을 거부하며)
● 비결이요? 류현진에 대한 존경심 때문이죠. (삼성 박석민. 류현진에게 강한 이유를 묻자,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편하게 타석에 선다며)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