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멀린 합참의장 공개이란 “전쟁땐 美더 큰 손실”
마이클 멀린 미국 합참의장은 1일(현지 시간) “군사적인 공격은 좋은 생각은 아니지만 미군은 유사시에 이란을 공격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NBC방송의 ‘언론과의 만남(Meet the press)’에 출연해 “군사적인 옵션이 테이블에 올려져 있다”며 “(군사적 공격은) 대통령이 갖고 있는 옵션 가운데 하나로 우리는 이 같은 선택을 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중요한 옵션”이라고 강조했다.
미군 최고위 간부인 그는 그동안 종종 “대이란 공습은 중동지역에 심각하고 예측 불가능한 파장을 가져올 것”이라며 “이란이 핵무기를 개발하는 것은 용납하기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워싱턴=최영해 특파원 yhchoi65@donga.com